농학박사정현석 칼럼

다시 일상으로, 삶으로..

FM애그텍 | 2020-03-06 10: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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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근 한 달 넘게 대한민국 나라가 전 세계를 떠들썩거리게 하고 공포로 몰아넣고 있는 우한폐렴(코로나 바이러스)사태가 과연 언제까지 지속되면서 우리의 일상을 무너뜨리고 불안하게 할 것인가 하는......

우리는 대부분 모두가 어서 빨리 이 상황이 끝나서 지나가고 예전의 일상으로 돌아갔으면 하는 마음들 일 것입니다.

이번 우한폐렴(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는 언제 사그러들지 모르나 그저 지나가는 특별한 경우 일 것이라고 다들 생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예전처럼 서로 모여서 지내고 악수하고 부둥켜안고 음식을 같이 떠먹고 그냥 늘 살아오던 그때의 평범한 일상들로 다시 되돌아가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언제까지 예전과 다른 지금 위기를 느끼고 불안감을 느끼고 또 큰 불편을 느끼는 이 모습으로 계속 살아가야 되는지 염려와 불안이 지금 우리에게 제일 힘든 모습이 아닌가 싶네요.

문득... 이것은 사태의 크기 또는 진중함의 상황은 있겠으나 어쩌면 이 또한 일상의 한 부분이 되지 않을까 하는 조심스런 예측을 해봅니다.

즉 우리는(저 또한) 지금의 상황이 아닌 예전의 상황, 상태를 원하고 되돌아가길 바라지만 아마도 예전의 상황으로 되돌아간다는 것은 이제는 내려놓고 다른 생각을 해봐야 될 필요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어쩌면 이것도 하나의 일상으로 더구나 지금 상황에서 모든 것을 우한폐렴(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상황으로 인해 다 중지하고 허탈과 심리적인 위축을 갖기에는 우리는 너무나 불확실한 하루하루를 지내고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대구지역 같은 다소 복잡한 상황은 접어두더라도 우리의 일상에서 현실적인 부분을 어찌해야 하는지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예전과 같은 일상으로 되돌아가면 좋겠지만 지금의 상황에서 인정을 하고 거기에서 또 다른 삶과 생존을 이어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인간은 주어진, 처해진 현실이 지금의 나의 처지임을 인식하는 순간 거기에 맡는 생존본능이 있습니다.

우리에게 언제일지 모를 예전의 일상을 너무 기다리는 것 보다는 지금 현실 상황에서 또 다른 일상을 만들어 가야하는 것이 바로 우리의 생존입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살아있고 또 살아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렇더라도 하여간에 하루속히 우한폐렴(코로나 바이러스)가 진정되고 확진자가 나오지 않는 시간이 빨리 다가오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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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가 하루 빨리 종식되길 ..ㅠ ㅠ 박현웅 | 20-06-11 21:03 | 댓글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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