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

FM애그텍에서 사용하는 청쓸이는 천연오일물질을 사용하여 인체에 무해하고 환경공해가 없는 친환경 자재이다. 청쓸이에는 분산제와 표면장력을 낮춰주는 약제의 부착성과 침투이행의 약리활성을 극대화 시키는 특수 천연 유화제를 포함하고 있다. 현재 환경을 훼손하는 농약대신 천연물질을 이용한 유기농업 자재가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FM애그텍의 청쓸이를 이용하여 텃밭의 케일에서 잎을 해하는 청벌레를 채집하여 살충실험을 진행하였다. 청벌레는 보통 흰나비의 애벌레로 녹색 빛을 띄며 배추, 케일 등의 작물을 갉아먹어 시설재배에서 큰 골칫거리이다.

재료 및 방법


본 실험은 충북 오송읍에 소재한 FM애그텍 내 텃밭에 밀집되어 있는 청벌레를 채집하여 실험에 사용한다. 재료로는 생장이 왕성한 해충(청벌레), 케일잎, petri dish, 청쓸이500배, 1000배 희석액, 무처리구(물), 분무기가 필요하다. petri dish안에 케일잎을 깔고 청벌레를 3마리씩 넣어준다. 각 처리구별로 무처리(물), 제품별 희석배수를 라벨테이프로 주기한다음 분무기로 흠뻑 살포한다. 직후에 뚜껑을 닫고 1시간 경과, 6시간경과, 24시간 경과 마릿수를 count한다. 약제 처리 후, 살살건드려서 움직임이 있는 것은 살아있는 것으로 간주하며, (약제처리전 전체 마릿수 - 살아있는 마릿수 / 약제처리전 전체 마릿수) * 100으로 계산하여 살충율을 확인한다.

1) 청쓸이 500배 살포시 100% 살충효과가 있음.

2) 청쓸이 1000배 살포시 100%의 살충효과가 있음.
 

실험결과 및 고찰

2018년 6월 25일 청쓸이를 이용하여 청벌레의 살충효과를 보기위해 실험을 진행하였다. 실험은 청쓸이 500배, 청쓸이 1000배, 무처리로 진행하였으며 무처리는 살충율0%이며, 500배는 5시간 경과후 100% 살충효과를 보였고, 1000배는 6시간이 지난 후 살충효과를 보였다. (Table1)

결과적으로 보았을 때 청쓸이는 청벌레에 대해 살충효과가 있으며 희석배수에 따라 살충시간은 약1시간의 차이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벌레의 크기에 따라 효과의 차이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어린 청벌레의 경우 더 빨리 죽는 것으로 보였다.